▲ 독일-포르투갈 8강전 경기 (출처: KBS 방송 캡처)

[천지일보=임군철 기자] 독일이 포르투갈을 꺾고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14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포르투갈에 4-0으로 완승했다.

독일은 전반 추가시간 세르지 나브리(아스널)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앞섰으며 후반전엔 무려 3골을 넣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긴터 마티아스가 헤딩골을 넣으며 후반 30분에는 다비 젤케가, 후반 42분엔 필립 막스가 각각 골을 넣어 포르투갈을 제압했다.

이로 인해 독일은 이번 올림픽에서 확실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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