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프랑스식 놀이육아법 100가지를 담은 ‘창의력을 키우는 액티비티 100’이 나왔다. 이 책은 기발하고 다양한 놀이를 하며, 온 가족이 함께 ‘프랑스 놀이육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프랑스의 음악치료사이자 정신집중요법 전문가인 저자 질 디드리크는 서문에서 “아이들이 실망하는 것, 느끼는 것, 질문하는 것 등 모든 감정들이 창의력을 기르는 과정” 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일생생활에서 뛰어들어 스스로 답을 찾는 방법을 이해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홈놀이’로 구성된 이 100가지 액티비티는 저자가 프랑스에서 아이들에게 실제로 지도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교사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육아놀이들이다.

특별한 준비물도 필요 없다. 종이, 나뭇잎, 얼음, 물감 등 우리 주변에 흔한 재료들만 있으면 100가지의 독창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각 액티비티의 진행방법과 응용방법을 친절히 설명해 놓아 ‘놀이육아’ 초보 엄마 아빠도 자신감을 갖고 아이와 함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놀이를 더욱 깊이 있게 변형하는 법’ ‘아이와 함께 하는 준비 운동’과 같은 전문가 조언을 더해 부모와 아이가 더욱 풍성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질 디드리크, 뮈리엘 두뤼 지음 / 배정은 옮김 / 208쪽 / 황금시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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