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모습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KTC, KOITA, KNEP 등과 협력 통해 특별관 개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오는 11월 8~11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고효율 인증 LED제품, 신기술 및 장영실상 수상 제품, 녹색기술인증제품 등을 전시하는 특별관을 개설한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친환경건축, ESS, IoT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부터 LED, 냉난방기기 등 고효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까지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에너지전시회다.

고효율 인증 LED제품 특별관은 총 10개사 24부스 규모로 개설되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주관으로 연구원의 시험을 거쳐 에너지공단으로부터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LED조명 제품을 집중 전시한다.

신기술 인증 및 장영실상 수상 제품을 전시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특별관에서는 ESS,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신제품인증협회(KNEP)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특별관에서는 고효율 냉난방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녹색인증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12개 부스의 특별관을 조성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유관 에너지 기관과의 폭넓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품 및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제품을 한 자리에 전시할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대전에서 참가기업은 진성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참관객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인증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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