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51. 계 21장의 새 예루살렘

▶ 한기총의 증거 : 교회(모든 신앙 공동체 상징)

- 장로교/이○○/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2005), p.15

▶ 새천지의 증거 : 새 예루살렘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영계의 천국)이다.

- 계 21장의 새 예루살렘이 교회이자 신앙 공동체를 말한다면, 이전의 예루살렘은 어디를 말하는 것인가? 또한 계 21:2에서는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했는데 교회가 어떻게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말인가? 누구는 교회가 하늘로 올라간다(휴거된다)고 거짓말을 하더니, 같은 한기총 소속이면서 또 다른 누구는 교회가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주장하니, 각종 더러운 영들이 모인 바벨론 같다(계 18:2).

또한 계 21장에 보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는 열두 문이 있고 열두 기초석이 있는데(계 21:9~22),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답해 보라.

본문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예수님과 열두 사도를 비롯한 순교한 영들’이 모여서 이룬 영계 하나님 나라의 도성이다. 또한 장차 이 땅에 온다고 한 계 4장의 하나님의 나라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임하여 오기를 구하라.’고 한 나라이자 우리를 위해 예비해 오시는 처소요(요 14:2~3), 양 같은 성도에게 상속하시는 계 3:12의 영계의 천국이다.

이 영계의 천국을 ‘새 예루살렘 성’이라고 하는 이유는, 심판받은 육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이 아닌 영적 새 이스라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육적 예루살렘을 심판하여 끝내시고 하늘 영계로 가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예비하신 예수님을 가리켜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라고 하였다(갈 4:26).

이는 하늘에 올라가서 본 자의 증거니, 이 증거가 참이다. 보지도 듣지도 않은 자가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지어낸 말은 거짓말이요, 거짓말은 마귀의 것이다(요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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