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폴더폰을 원하는 신세대들을 겨냥해 코비F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신세대를 겨냥한 폴더폰 ‘코비F’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비F’는 신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풀터치 ‘코비’의 폴더 스타일로 기존 코비폰의 투톤 컬러와 옆면 사선 라인 등 독특한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차별화된 점은 캔디핑크, 라임그린, 블루블랙의 선명한 팝 컬러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매일 그날의 운세를 알려주는 ‘투데이 포춘 아이콘’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총 31가지 아이콘과 메시지를 통해 하루의 행운을 알아보는 것이다.

휴대폰 전면부는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적용해 코끼리, 고양이, 키스 등 총 40여 종 기본 아이콘은 물론 자신만의 맞춤 아이콘 제작이 가능하다.

신세대들을 겨냥한 다양한 사용자환경(UI) 기능도 눈에 띈다. 동화책을 보는 듯한 예쁜 아이콘으로 꾸며진 ‘일러스트 UI’를 지원하며, 단어장과 사전 등을 휴대폰 대기화면으로 설정하여 휴대폰을 열 때마다 실시간으로 학습이 가능한 ‘학습지원 UI’도 탑재했다.

300만 화소 카메라 외에도 셀프 촬영, 지상파 DMB, 블루투스, SOS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 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코비F를 통해 코비에 이어 국내 신세대 휴대폰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삼성 휴대폰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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