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에 전시된 구체관절인형.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화면을 넘어 현실세계로 왔다. 사람이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튬과 관절이 움직여 전시에 따라 캐릭터를 뛰어나게 표현해내는 구체관절인형, 로봇과 군 관련 모형 프라모델이 총출동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디쿠(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 DICU) 페스티벌이 27~28일 양일간 열렸다.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만화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만들어낸 이 축제는 청소년 문화로 자리 잡았다.

 

▲ 코스튬플레이에 참가한 대전 용산고등학교 2학년 정지원(왼쪽) 학생과 오선주(오른쪽) 학생. ⓒ천지일보(뉴스천지)
▲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줄을 선 코스튬플레이어들. 군인복을 입은 캐릭터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마치 전체 줄을 감시하고 있는 듯한 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모델링 제너레이션에서 전시한 프라모델. 건담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로봇이 전시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모델링 제너레이션에서 만든 탱크 모형. 10여 년 동안 동호회 활동으로 다양한 모델들이 만들어졌다. 전시된 모형은 1944년에 처음 만들어진 티거Ⅰ 타이거 탱크로 최종 완성하는 데는 한 달가량 걸린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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