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라쇼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연아.(연합뉴스)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피겨여제 김연아(20, 고려대)가 28일(한국시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무대에 올라 또 한 번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남녀 싱글 및 페어, 아이스댄싱 4종목 1~5위 입상자들이 참여하는 갈라쇼에서 김연아는 쥘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Meditation from Thais)’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이번 갈라쇼에서 회색빛의 새로운 드레스와 새 음악으로 팬들을 맞았다. 은은한 배경음악 속에 우아한 동작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연기였다.

김연아는 내일 올림픽 폐회식에 참가한 후 2일 한국선수단과 함께 귀국한다. 한국에서는 1박 2일간의 일정을 보낸 후 토리노 세계선수권 대회 참여를 위해 3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발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