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사업체 종사자 및 관광 접점에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함양 특별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뉴스천지)

K-스마일운동 확산 목표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사업체 종사자, 관광 접점에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함양 특별교육을 했다.

여수시는 27일 오후 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 세미나실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환대의식 및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과 함께 여수엑스포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교육에는 호텔 등 숙박업소 종사자, 음식점, 여행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친절마인드 의식 고취와 K-스마일운동 확산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K스마일운동은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운동으로, 숙박과 교통, 음식, 쇼핑 등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한국 방문의 해’와 ‘2018 평창올림픽’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범국민운동이다.

여수는 그동안 박람회 개최 이후 잘 갖춰진 SOC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해 135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음식·숙박업소의 가격 문제, 종사원의 불친절, 청결·위생 등 관광객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어 관광객 환대 및 친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모든 관광 종사자의 친절 마인드 향상에 힘써 올해를 여수관광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원년이자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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