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브로드밴드 누적 가입자 376만명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8일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이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CJ헬로비전과의 M&A 무산과 관련한 입장과 전략을 밝혔다.

황 부문장은 “공정위의 불허 결정은 매우 유감스럽고 당혹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지난해 발표한 차세대 플랫폼 회사로 전환한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 미디어 플랫폼 관련해 SK브로드밴드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콘텐츠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 IPTV 누적 가입자는 376만명이며 IPTV 중 상반기 순증 가입자 1위를 기록했다”며 “모바일IPTV인 옥수수 순방문자수는 376만명, 월 평균 이용시간 206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