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연수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김철우 서장이 중간관리자급 과(실)·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性)비위 근절 및 불필요한 업무지시에 대한 갑질 문화 개선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가 27일 소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급 과(실)·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性)비위 근절 및 불필요한 업무지시 등 소위 갑질문화에 대한 개선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하직원을 관리·감독하는 중간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언행 및 성희롱 등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性)비위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조직 내 잘못된 갑질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부서원들을 리더하고 견인토록 독려했다.

김철우 연수경찰서장은 “중간관리자의 입장에서 지나칠 수 있었던 성(性) 비하 등 잘못된 언동과 불필요한 지시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조직으로 부서 직원들을 이끌 수 있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