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은 스토리입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베니스에 가까운 바닷속에서 상어들이 무자비하게 싸우는 장면이 촬영되었다고 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일방적인 공격 장면일 수도 있겠네요.

참치를 잡으려 나섰던 라이언 윌시의 낚시 바늘에는 2.5m 귀상어가 걸려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성과였습니다. 그런데 덩치 큰 상어가 다가왔습니다.

영상은 공포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400㎏이 훨씬 넘을 것 같은 타이거 상어가 귀상어를 물었습니다. 귀상어는 몸을 비틀며 빠져나오려고 애씁니다. 순간순간 공격도 시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타이거 상어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타이거 상어는 귀상어를 한 번 물어뜯고는 가버립니다. 배가 고프지 않았던 것입니다. 왜 이런 살상을 저지른 것일까요. 단순한 분노의 표현이었을까요?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은 궁금증도 자극합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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