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구본승, 이연수에 ‘볼 뽀뽀’… 묘한 핑크빛 기류 (출처: SBS ‘불타는 청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이연수가 ‘볼 뽀뽀’를 하며 화제를 모았다.

26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구본승과 안혜지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과거 큰 키 때문에 생긴 키스신 고충을 토로했다. 구본승은 “그때만 해도 굉장히 큰 키라서 (키스신을 찍을 때) 여배우가 나무판자에 올라가 키를 맞추거나 내가 ‘매너다리’를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즉석 키스신 재연을 부탁했고, 상대 배우 역으로 이연수가 나섰다.

구본승은 “초면인데 키스해도 될까요”라고 말했고, 이에 이연수는 수줍은 듯 망설이다 “좋아요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구본승은 입맞춤이 아닌 이연수에게 볼 뽀뽀를 선사했고 두 사람은 묘한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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