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천 오간수교. (출처: 서울시설공단)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청계천 분수가 3개월 만에 재가동된다.

서울시설공단은 겨울철 동파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청계천 분수를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재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청계천 분수는 청계광장분수, 삼각동 벽천분수 등 총 10개다. 이 중 세운교 폭포는 5~10월 중 주말·휴일·공휴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에만 가동된다.

비우당교 하류의 터널분수는 23℃ 이상으로 기온이 상승할 경우에만 물을 뿜는다.

분수는 매일 오전 9시~밤 10시까지 가동되며 강우나 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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