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한여름밤을 볓빛 영상으로 수놓을 ‘제2회 횡성 한여름밤 별빛 영상제’를 29~ 30일 섬강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별빛 영상제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에 대해 전국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품 총 32작품으로 진행된다.

이번 별빛 영상제 심사는 지난해와 차별화해 1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본선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현장평가단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시상식이 개최되는 30일에는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우수작품에 대한 상영과 축하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영상제 기간 지역 특산품인 안흥찐빵과 옥수수 판매를 통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스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을 활용해 횡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홍보하고, 각종 행사와 축제 시에 상영해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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