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광주 남구 문범수 남구 부구청장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청렴 공직기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6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00여명이 공무원 청렴 공직기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남구는 깨끗한 공직문화와 부패 척결을 위해 1부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청렴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해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2부로 문범수 남구 부구청장이 ‘관행 타파를 위한 공직자 의식전환 및 효율적인 조사·감찰 대응 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문범수 남구 부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며 공직자가 지녀야 할 필수 요건”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로 삼고 부패를 근절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26일 광주 남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 청렴 공직기강교육에 참석한 직원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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