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25일 그룹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박재범 영구 탈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자 핫티스트(2PM 팬클럽)는 일제히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2PM 멤버 택연은 그동안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고, 다이어리에 글을 남기면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해왔기 때문에 택연의 미니홈피 폐쇄 및 탈퇴는 팬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JYP)는 25일 오후 8시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범의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공지했다.

JYP 측은 재범의 탈퇴 사유로 “박재범 군 본인의 사생활 문제이므로 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 문제는 지난해 9월 팀 탈퇴 시의 문제보다도 훨씬 더 안 좋고, 또 사회적으로도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팬들은 지난달 2PM 멤버인 우영도 미니홈피를 갑자기 탈퇴한 것에 대해 우영의 미니홈피 탈퇴가 최근 택연이 미니홈피를 탈퇴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 팬들은 재범과 선미의 탈퇴와 관련해 JYP 회사 측의 일방적이고 통보식의 진행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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