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스’ 조달환, 락트인 신드롬에 빠진 아내 한혜진에 “넌 죽어도 날 못 떠나” (출처: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닥터스’ 조달환·한혜진이 특별 출연했다. 조달환은 아내 한혜진에게 집착하는 남편으로, 한혜진은 락트인 신드롬에 빠진 환자로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1회에서 조달환은 ‘락트인 신드롬’에 빠진 아내 한혜진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락트인 신드롬’은 의식은 있지만 외부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증상.

조달환은 의식을 잃은 아내 한혜진을 향해 “죽으면 안 된다. 절대 안 된다”고 외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의사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정신이 없는 아내 한혜진에게 “너는 죽어서도 날 못 벗어난다. 다시 헤어지자고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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