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41. 계 18장의 큰 성 바벨론

▶ 한기총의 증거 : 세계를 한 손에 쥔 적그리스도의 수도

- 순복음/조○○/요한계시록 강해(2002), p.240, 요한계시록 강해(講解)(2010), p.296~ 297

▶ 새천지의 증거 : 큰 성 바벨론은 계 13장의 하늘 장막을 삼킨, 오늘날의 영적 바벨론이며 전통 교단이다.

- 바벨론이 세계를 한 손에 쥔 적그리스도의 수도라는 말이 성경 어디에 나와 있는가? 계 17:5을 보면 음녀의 이마에 바벨론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음녀의 이마에 수도의 이름을 기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는 몰상식한 발언이다.

본문의 바벨론은 구약 시대에 선민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이방 바벨론을 빗대어 비유한 영적 바벨론으로, 계 17:3~5에서 본 음녀이며, 나아가 음녀가 앉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조직이다. 바벨론은 귀신의 처소이며, 각종 더러운 영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더럽고 가증한 새는 비둘기 같은 성령(마 3:16)과 반대 되는 악령들을 말한다(마 3:16, 계 18:2). 그러므로 바벨론은 악령들의 집합소이며, 계시록의 바벨론은 귀신과 교제한 음녀의 교리로 무너진 교회 즉 오늘날의 영적 바벨론이며, 이는 전통 교단이다.

그러므로 큰 성 바벨론을 세계를 한 손에 쥔 적그리스도의 수도라고 한 한기총 소속 순복음교단 목자의 말은 거짓말이다. 이런 한기총이 어찌 정통이라 불릴 수 있겠는가? 이러한 목자들이 모인 한기총이야말로 거짓말의 온상(溫床)이요 본거지이며, 귀신의 처소인 큰 성 바벨론과 함께한 곳이 아닌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