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종 조계종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종단내 스님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 조계종삼화불교)

[뉴스천지=이길상 기자] 조계종삼화불교는 계율청정을 강조하는 정통 율종 종단으로 ‘조계종삼화불교신문’을 발행한 뒤로 입종을 타진하기 위한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총무원으로 쇄도(殺到)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조계종삼화불교 측은 “8년 만에 한국 3위 종단으로 급성장하자 일부 종단들의 견제와 오도(誤導)로 인해 일부 스님들이 조계종삼화불교를 대처승 불교로 착각하기도 하고 사유재산을 거두어들이는 종단으로 여기기도 한다”며 바른 이해를 구했다. 

조계종삼화불교에 따르면 석가세존의 자각·각타·각행·원만한 근본교리를 봉체(奉體)하며 청정계율을 중심으로 직지인심(直指人心)·견성성불(見性成佛)·전법도생(傳法度生)함을 종지(宗旨)로 삼는다.

조계종삼화불교의 소의경전은 <금강경> <사분율> <십송율> 등 율장의 경전으로서 정통 율종 불교이며, 신문을 발행한 후 매일 한두 명 스님들이 입종(入宗)한다고 한다.

또 “스님들이 총무원장 혜인스님과 대화를 나눈 후 한결같이 외부의 종단과는 전혀 딴판이다. 율종 조계종삼화불교는 계율청정을 강조하는 정통 율종 불교임이 틀림없다. 총무원장 스님은 아주 인자하고 얼굴에 항상 웃음이 넘쳐난다고 말한다”며 입종에 만족을 느낀다고 전했다.

조계종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불교에 사회주의는 있을 수 없다. 일부 종단에서 스님들의 사유재산을 강제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릇된 일”이라며 “조계종삼화불교에서는 입종하는 스님들의 사유재산을 인정해 주고 보호해 준다. 연금을 주는 관계로 스스로 종단에 기증하는 스님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혜인스님은 “미국에는 부자들이 많지만 빌게이츠가 짧은 시간에 세계 1위 재벌로 성장한 것은 그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라며 “율종 조계종삼화불교는 시작은 짧지만 어느 종단보다 청정수행자들이 많이 모이고 모든 경제구조가 공개되며 제1종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으므로 세계 중심종단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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