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신규직원들이 비우당교 앞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대문구청)

세종대왕기념관 선농단 탐방… 선조들의 애민 정신 체험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27일 새내기 복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정 적응 교육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7일 오전부터 구청사 내 아카데미에서 시작되는 새내기 교육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개편에 맞춰 신규 임용된 복지 공무원 64명 등 총 71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인사제도, 복리 후생 등 구정 전반에 관한 기본 교육 ▲친절·청렴·소통·안전 등 구정 기본가치 공유 ▲외부강사의 친절 및 조직 적응도 향상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구가 정한 ‘동대문구 12명소’ 중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본받을 수 있는 세종대왕기념관과 선농단을 방문해 구휼정책 등 복지 정책을 체험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4월에 개장한 종합복지관 다사랑행복센터를 방문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시설과 활동사항을 둘러보며 동대문구의 복지 현주소를 살펴보고 구청장과 함께하는 신규 직원 소통시간도 예정돼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이 먼저 구민을 대할 때 올바른 마음을 가져야 구민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며 “새내기 직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동대문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데 초석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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