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생활 밀착형 공감 만화, 혼자 살기의 달 인 베스트셀러 만화가 다카기 나오코의 최 작 ‘혼자 살아보니 괜찮아’가 출간됐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상경한 지 어느덧 18년 차가 된 작가는 여전히 좌충우돌 고군분투 하는 자취 생활을 웃음과 감동과 함께 책에 담아냈다.

열심히 꿈을 좇아 지내다보니 혼자 산 세월이 얼마나 되었는지 가늠이 잘 안 될 정도가 된 작가는 이제 벌레도 무서워하지 않고 이사 준비도 걱정 없고 나만의 레시피로 요리도 즐기는 베테랑 자취 생활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생활은 자유롭고 편안함 그 자체.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실컷 놀기도 하는 혼자 사는 생활의 묘미를 만끽하면서도 가끔씩 쓸쓸해지거나 불안해지기 도 하는 달콤 쌉싸름한 싱글 라이프가 펼쳐진다.

 

타카기 나오코 지음 / 아르테팝(artePOP)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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