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 부상’ 엑소 카이 (제공: 지큐 코리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엑소 카이가 다리 부상을 당해 공연에서 휠체어 투혼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엑소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XO PLANET #3-The EXO'rDIUM-’이 열렸다.

이날 엑소 멤버 카이는 전날 공연으로 인한 부상으로 일부 무대에는 불참했다.

공연 중반 어쿠스틱 파트에서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카이는 “저번 콘서트에서 발목을 한 번 다쳤다. 그런데 똑같은 부위를 춤추다가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 본의 아니게 부상을 입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다친 후에 속상해서 울었다. 빨리 나아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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