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이숙연 개인전‘ 부귀화평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단조로운 바탕에 나비와 꽃, 새들의 움직임이 사랑스럽다.

이 작품은 이 숙연 작가의 ‘부귀 화평도’ 이숙연 작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그는 부드러운 붓 터치로 화폭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이 작가는 그림 속에는 근심, 걱정 없이 세상의 아름다움만을 표현했다. 이 때문에 보는 사람은 꽃의 본질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자극된다.

이숙연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세계에 대해 “부와 귀를 모두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임금님으로 꽃 중에 왕은 모란”이라며 “이 모란꽃으로 무겁지 않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나의 작품을 관람하시는 분들은 마음의 평화를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6일 / 갤러리 루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