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연.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2PM 택연이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탈퇴해 그 이유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PM 멤버 택연은 그동안 미니홈피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고 다이어리에 글을 남기는 등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때는 미니홈피 사진첩이나 다이어리를 닫은 적은 있지만 탈퇴를 한 적은 없기 때문에 택연의 갑작스러운 미니홈피 폐쇄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팬들은 JYP 재범의 영구 탈퇴 발표와 맞물려 택연이 미니홈피를 탈퇴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JYP 관계자는 25일 오후 8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4월 발매된 앨범으로 재범이 복귀할 계획이었지만, 재범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전해왔다. 본사 역시 소속 연예인으로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재범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또한, 재범의 탈퇴 이유에 대해 “본인의 사생활 문제이므로 그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 이 문제는 지난해 9월 그룹 탈퇴 시의 문제보다도 훨씬 더 안 좋고, 또 사회적으로도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