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민정이 26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연기를 펼칠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다. (방송캡쳐)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곽민정(16, 군포 수리고)이 26일(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선전을 했다.

곽민정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02.37점을 기록하며 53.16의 쇼트점수를 더한 합계점수 155.53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점수를 뛰어넘었다.

곽민정은 트리플 러츠와 플립에서 점프 동작 후 착지에 이어지는 동작에서 약간의 실수를 범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차분한 연기를 펼쳤다.

곽민정은 경기를 마친 12명의 선수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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