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장재동)은 여름휴가철 및 하계기간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림등대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하계기간 중 휴관일 없이 개관하며, 관람시간도 토·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 등대 및 박물관체험 ▲등대학교 ▲해양안전교실 ▲도전! 등대제기왕 등 다양한 등대해양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해양가족영화도 무료로 상영한다.

아울러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밴드공연, 등대비누 만들기)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재동 관장은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등대해양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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