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이달 21~31일 개최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에너지·환경문제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주제로 ‘Save Energy Save Earth’섹션을 신설해 에너지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2016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 을 비롯해 11편의 에너지무비 상영 릴레이가 펼쳐진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관객 투표를 통해‘Save Energy Save Earth’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한 영화 1편을 선정해 영화제 폐막식 때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상영작별로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로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및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휴가철 한여름 밤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국제영화제를 통해 에너지 및 지구환경 문제를 문화적으로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판타스틱장르영화제로 이달 21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1일 동안 49개국 약 320여 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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