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는 19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대한민국 공군과 민·군 공동사용 공항에 대한 상호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19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대한민국 공군과 민·군 공동사용 공항에 대한 상호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군 관련 항공정책, 항공교통 이용객 안전, 공항시설의 효율적 운영, 경계·대테러 공동대응 및 지원, 실효성 있는 소방·구조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하늘사랑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증식도 같이 개최됐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단체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항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상호 우호적 교류와 지원으로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