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문화재단이 19일 광주시에 장학금 2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동부문화재단이 19일 광주시청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광주시에 장학금 2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진균 부회장은 “동부대우전자를 사랑해 주신 광주시민과 민선6기 관심사인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규로 연구개발 중인 프리미엄 제품 등도 광주사업장에서 생산해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지역과 화합하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장현 시장은 “최근 광주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광주형 일자리 모델 등을 통해 노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이 광주에서 자신의 미래를 걸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4월 지금의 사명으로 바꾸고 냉장고, 세탁기 생산을 통해 1조 6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며 1600여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 제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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