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식품나라(http://m.foodnara.go.kr) 접속시 메인화면 (자료제공:식약청)

[뉴스천지=백하나 기자] 불량식품으로 등록된 식품정보를 25일부터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LG·SKT·KT 통신사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위해식품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통합 LG텔레콤 가입자는 휴대폰 웹서핑 화면에서 ‘위해 식품’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인터넷 주소 입력 없이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SKT, KT 가입자는 휴대폰에서 ‘모바일 식품나라(http://m.foodnara.go.kr)’로 접속해야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식품나라는 현재 식품의 영양 정보는 물론, 유전자 재조합식품(GMO), 안전식품인증제, 식품첨가물 등 식품 안전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청은 또한 대형 마켓이나 중소 판매점에서 바코드로 유해식품을 인식하는 유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앞으로 국민이 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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