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영등포구의회 후반기 임기가 시작됐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왼쪽)과 고기판 부의장. (제공: 영등포구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용주 의장 “구민이 우선, ‘구민이 주인인 의회’ 만들어야”
고기판 부의장 “전문성을 갖춘 ‘의회다운 의회’ 모습 보여야”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제7대 영등포구의회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의 임기가 15일부터 시작됐다.

지난달 27일 의장으로 당선된 이용주 의장은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용주 의장은 “평소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주민과 소통해오던 초심을 잃지 않고 의장실의 문턱을 낮추어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도록 노력하겠다. ‘구민이 주인인 의회’,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함께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고기판 부의장도 이날 부의장으로서의 첫 출근을 하며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회다운 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당리당략을 떠나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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