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제6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제공: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영도구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어윤태, 지휘자 김상철)가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길러주고 구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제6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9일 오후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도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9년 순수 아마추어 관현악단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단됐다.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난 17년 동안 100여 차례의 연주회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 정서 함양에 기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클래식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청동하모니합창단(지도교사 김은주)의 협연으로 클래식과 합창이 어우러진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는 ‘한여름 밤의 꿈, 꿈과 같은 멜로디’라는 주제로 플루트 앙상블, 클라리넷 앙상블, 청동하모니합창단의 합창, 모차르트의 관현악곡 등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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