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25일, 8년 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때 한국 김동성 선수에게서 금메달을 빼앗아간 ‘오노 사건’이 고스란히 재현됐다.

이날 오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제임스 휴이시 심판(지난 2002년 심판진)은 한국 김민정 선수가 중국 순 린린 선수를 밀었다는 이유로 김민정 선수에게 실격 처리를 내렸고 금메달은 중국에게로 넘어갔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이대로 참을 수는 없다”며 “우리나라가 그렇게 만만하더냐” “항의문을 보내자” “국제빙상연맹 사이트를 무한접속해서 서버를 다운시키자” 등의 글을 올리며 분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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