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아하고 매끄러운 교통사고 장면이 또 있을까.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사고가 아니라 미리 짜인 각본에 따라 촬영된 영상 같다. (영상에서는 45초 이후에야 사고 장면이 나온다)

비 내리는 러시아의 고속도로. 은색 람보르기니 한 대가 미끄러지듯이 한 자동차 앞으로 나타난다.

빙그르 돌더니 차 한 대와 충돌하고 그 앞으로 밀려가 몇 바퀴를 돌며 전진한다. 피겨 스케이팅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그래도 다행이다. 라이프 등 러시아 언론들은 다친 사람은 없다고 보도했다. 관련 영상은 “예술적인 교통사고 장면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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