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회원관 초청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경북 포항 소재의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장재동)은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회원관 관장 및 학예사를 초청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등대해양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등대(항로표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해양문화공간 홍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항로표지 전문가 특강 ▲등대박물관 관람 ▲호미곶등대 탐방과 울산지역 등대해양문화공간(울기·화암추등대, 대왕암 공원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장재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회원관 관장 및 학예사들이 등대의 역할과 중요성 및 등대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상북도 지역 박물관·미술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회장 시안미술관 변숙희 관장)는 경북 박물관·미술관 간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2006년 11월에 창립한 협의체로 국립등대박물관, 시안미술관, 안동민속박물관 등 35개 회원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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