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유영선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미취업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기관운영경비 절감 등을 통한 재원을 마련해 상반기에 13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전형 채용방식을 도입해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특히 공단은 선발된 인턴을 상대로 정규 직원과의 1:1 멘토링, 1인 1자격증 갖기 운동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취업 진로상담 및 고충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5개월 이상 근무한 인턴 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에게는 ‘입사추천서’를 발급할 뿐 만 아니라 정규직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 이사장은 “전년도의 인턴제 운영경험을 거울삼아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공적인 청년인턴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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