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어 100여 마리 해변에 밀려와, 미스터리 (출처: 팝뉴스)

지난 토요일 아침 미국 앨라배마 모빌만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앞에 펼쳐진 낯선 광경에 깜짝 놀랐다. 해변에 100마리에 가까운 어 황소상어가 죽은 채 밀려왔기 때문이다. 모래사장은 상어 사체로 덮였다. 상어 외에도 게 등 다른 해양생물의 사체도 목격되었다.

해변은 악취로 가득했고, 주민들과 당국 관계자들은 상어 등의 사체를 묻어 주었다. 당국 관계자는 사건을 조사 중이다. 그물에 걸린 상어들이 몸을 움직이지 못해 죽고 말았고, 이 사체들이 해변으로 밀려온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관계자의 추정이다.

당국은 현재 그물을 친 이가 누구인지를 밝혀내기 위해 조사 중이다. 하지만 범인 검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해변에 밀려온 100마리의 상어들. 이 기괴한 광경을 사진 및 영상으로 본 이들도 충격을 받았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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