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로하스(LOHAS)란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다. 단순한 학습이 아닌 자연 상태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을 길러주고 감수성을 키우워 주는 교육이다. 최근 아이의 신체, 인지, 정서 및 사회적 교류 능력이 전반적으로 발달되는 유아기 때부터 아이의 생태감수성을 길러주려는 부모들이 늘면서 이같이 자연 속에서 신체와 정신건강을 길러주는 다양한 자연친화 프로그램들을 모아봤다.

◆자연에서 영어랑 놀자! 서강SLP ‘필드트립’

 

서강SLP에서 아이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필드트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강SLP의 ‘필드트립’은 각 학당의 지역 및 계절을 반영해 다양한 현장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들이 동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영어 및 의성어, 의태어 등의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강SLP의 유치부·초등부 수강 및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서강SLP 본사(02-716-1230) 또는 홈페이지(www.slp.ac.kr)를 참고해 가까운 학당(전국 64개)에 문의하면 된다.

◆건강한 오감 체험, 국립생태원 ‘일일 생태체험’

 

국립생태원에서 여름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일일 생태체험’을 운영한다. ‘일일 생태체험’은 활동적인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별 다양한 학습 주제가 구성돼 수준별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시간 또는 4시간 수업으로 구성된다. 국립생태원의 ‘일일 생태체험’을 원하는 학부모는 국립생태원(041-950-5893)에 문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접수 신청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www.nie.re.kr)를 통해 가능하다.

◆도심 속 자연 체험 활동, ‘한강 생태프로그램’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심 속 자연 체험 활동을 원한다면 강서, 난지, 여의도, 잠실, 뚝섬 등 각 지역의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한강 생태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누름꽃을 이용한 꽃잎부채 꾸미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자연 관찰, 공원 주변의 식물과 곤충 등을 살펴보는 자연 관찰, 반딧불이생육장 현장 탐방 등 유아와 초등학생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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