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싼 구두 때문에, 남친 업어준 여자 (출처: 팝뉴스)

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 큰 주목을 받고 논란도 낳은 사진이다.

여성이 남성을 등에 업고 흙탕물을 건너고 있다. 아주 재미있는 사진이다. 여자친구가 힘이 세면 저럴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웨이보에서는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는 ‘사연’이 따라붙어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

남자는 힘이 없어 여성에게 업힌 것이 아니다. 비싼 가죽 구두를 신고 있었다고 한다. 여자친구는 힘이 셀 뿐 아니라 샌들을 신고 있어서 흙탕물에 젖어도 큰 문제가 될 게 없었다. 여성이 희생하여 남친과 남친의 구두를 구한 것이다.

힘도 세고 착한 여성 때문에 감동한다는 네티즌들이 많았지만 남자를 비난한다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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