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마중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중물 독서교실’은 마중물이 되는 책을 찾아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의 길을 터주는 수업이다.

이번 독서 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미추홀 도서관 3층 세미나실1에서 진행된다.

역할극, 책 놀이, 노래와 함께하는 책 읽기, 엄마표 초등 독서지도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해 책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인원은 30명이며, 참가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0%를 모집하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50%를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이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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