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이 9일 임직원 및 자녀 200여명이 경북 문경을 방문, ‘청정문경사랑 DGB가족농촌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 (제공: DGB대구은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기만)이 지난 9일 임직원 및 자녀 200여명이 함께 경북 문경을 방문해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청정문경사랑 DGB가족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곳곳의 관광지를 발굴하고 적극 방문해 경북지역을 홍보해 지역 사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블루베리 따기, 송어잡기 등의 살아있는 자연 체험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가빛농원(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소재)’을 찾아 직접 딴 블루베리를 마음껏 먹고 만지며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길러내기 위한 영농인들의 노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문경 오미자 체험촌(문경시 동로면)’을 찾아 맨손 송어잡기 체험을 진행했다.

두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IT기획부 이은우 과장은 “본 방문으로 문경이 오미자 주산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미자사업특구’로 지정된 지역인 것을 알게 되는 등 알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여름휴가는 문경새재, 용추계곡, 철로자전거 등 볼거리 풍부한 문경으로 가족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하계 휴가철 지역 곳곳의 명소 방문을 장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극장 연극, 뮤지컬 등의 관람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문경을 비롯해 오는 10월 경북도청 신청사 안동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기만 위원장은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경북지역 명소에 임직원들의 방문을 적극 도모하고, 홍보를 통해 지역민과 전 국민의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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