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실습 모습 (제공: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는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실력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 ‘행복한 식탁’을 오는 28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조리 관련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조리동아리 ‘공복’에서 실시하는 재능나눔 행사로 평소 장르별 요리실습 스터디, 요리대회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 학기를 알차게 채운 데 이어 하계방학을 맞아 요리로 나눔의 행복을 만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인천지역 복지관의 소외계층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엄선한 메뉴를 요리해 풍성한 한 끼 식사로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재능나눔 프로젝트는 인천 서구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2009년부터 매년 복지관, 다문화센터 등 소외계층에게 한국 음식문화를 알리고 건강한 영양식을 선물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작은 능력이라도 우리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통해 조리인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감사의 마음을 갖출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하계방학동안 재능기부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이태리 I.F.S.E. 해외연수 프로그램, 양식조리기능사 특강 등 전공심화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학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취업 100%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현재 2년제 호텔외식조리전공 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푸드코디네이터전공 학사과정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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