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 사회봉사단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9박 10일간 ‘We Do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캄보디아의 농촌지역인 ‘깜뽕짬’ 지역에서 약 4000명의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공: 강릉영동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 사회봉사단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9박 10일간 ‘We Do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캄보디아의 농촌지역인 ‘깜뽕짬’ 지역에서 약 4000명의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봉사활동 전 1주일간 합숙을 통해 보건지식과 위생교육 등을 준비했고, 문화체육활동을 계획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학생대표인 엄영수(물리치료과 3학년)는 “K-POP 가요와 축구, 비눗방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문화활동의 즐거움을 알려주며 행복해 하는 모습에 정말 뿌듯했으며, 국적을 떠나 지구촌 한 가족으로서 소중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영동대 사회봉사단을 대표해서 학생들을 인솔한 황윤태(물리치료과 교수) 인솔 단장은 “작년 봉사활동 때 만났던 캄보디아 학생이 우리를 기다렸다는 말에 정말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으며, 학생들의 해외봉사 활동참여로 국제경험의 확대와 자기계발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영동대는 2010년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교내 봉사 동아리연합(L.O.V.E, 고운미소, 사랑모아, 그루터기, 나눔, B.크로체, RCY, 엘도라도)은 캄보디아에서 10년째 20여개 마을 및 학교를 방문해 위생 및 보건 교육, 물리치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구호활동에도 앞장 서왔다.

▲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 사회봉사단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9박 10일간 ‘We Do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캄보디아의 농촌지역인 ‘깜뽕짬’ 지역에서 약 4000명의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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