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다문화 사례와 지원방안 연구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경기북부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경기북부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다문화교육 사례와 지원 방안을 연구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담당자, 한국다문화교육학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신한대 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다문화지원정책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학술연구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발표는 인천대 이종열 교수가 좌장을 맡고, ‘우리나라 다문화지원정책 현황’, ‘교육부의 다문화교육지원정책’에 대해 주제발표와 다문화교육·지원정책의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중도입국자녀의 공교육 진입 현황과 활성화 방안’,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력심의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내용 발표와 다문화교육 관련 경기북부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문병선 제2부교육감은 “다양한 다문화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및 새로운 다문화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다문화교육으로 사회 통합의 물꼬를 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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