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유료방송 발전방안 발표 예정”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유료방송의 건전한 발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김경진 의원의 유료방송산업 계획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케이블tv는 가입자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IPTV는 몇 년새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케이블업계는 기술적 요인 등 여러 요인으로 구조변화 상황인데 주무부서에서의 장기적 산업 측면에서 재조정에 대한 계획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최 장관은 “유료방송은 균형적인 발전을 해야한다는 시각이고 사업 규모도 확장돼야 한다”면서 “재편 방향과 세부 과제를 준비 중이며 조만간 유료방송 전체의 건전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