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연꽃테마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곤충기획전 ‘야! 곤충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오른쪽))이 전시된 곤충들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곤충은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존재… 곤충산업 성장돼야”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8일 연꽃테마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곤충기획전 ‘야! 곤충이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마승현 시흥시 곤충연구회장,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 시흥시 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기획전 소개 및 나비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획전에 참석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곤충 생태관, 곤충 체험관, 식용 곤충 생물 전시관을 돌며 식용 곤충을 시식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 및 체험했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꿀벌들이 많이 사라져 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곤충은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서 “곤충산업에 대한 인식 부족, 판로개척의 한계점으로 곤충사육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곤충사육농가가 점차 늘고 있는 만큼 사람들의 인식이 빠르게 개선돼 향후 곤충 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시흥시 곤충기획전은 곤충산업홍보 및 전시, 식용 곤충관 운영, 곤충직업관, 이벤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는 10일까지 연꽃테마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