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STEAM 체험전’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수학 기능성 게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STEAM 체험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는 최근 교육계의 큰 이슈로 떠오른 ‘STEAM 교육(융합인재교육)’을 주제로 STEAM의 구성 요소인 과학, 기술, 공학 등의 교육 효과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 공간에 설치돼 있는 여러 가지 기능성 보드게임의 작동과 체험을 통해 습득하게 된다.

전시회는 애니메이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더불어 동작 인식 등의 인터랙티브 체험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위인 캐릭터카드로 애니메이션증강 현실을 활용한 지식 습득 콘텐츠와 아카데미 보드게임, 어린이들이 쉽게 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고력을 길러주는 퍼즐게임 등이 있다.

가족과 체험전시를 방문한 시민 유민선(36, 여)씨는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함께하니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주형철 대표이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STEAM 융합 체험 전시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험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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