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식 한국외대 전자공학과 교수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기전자공학 분야 해외 저명 SCI 저널서 상위 5.5%

[천지일보=김빛이나 인턴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전자공학과 교수이자 바이오메디컬공학부(BME) 학부장인 김동식 교수가 SCI급 국제학술지(IEEE Transactions on Image Processing, vol. 25)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한국외대가 8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의학 분야에서 x-선 영상을 획득하는 기술은 병변의 진단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며 뢴트겐의 x-선 발견으로부터 시작해 현대 영상의학의 단층촬영 장치의 개발에까지 꾸준히 발전해 왔다. 반도체 등의 기술 발달로 인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데 영상장치 구축을 위한 영상센서의 개발에 있어서 그 잡음성능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해당 논문에서는 영상센서의 잡음성능을 ‘노이즈 파워 스펙트럼(noise power spectrum)’을 사용해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제안했다. 측정 기술의 발달은 더 좋은 성능의 x-선 영상센서 설계 및 개발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한국외대 바이오메디컬공학부(BME)는 미래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최첨단 공학기술과 의생명과학 분야의 교류를 통한 새로운 분야의 전문지식과 인력이 필요한 사회적인 수요를 반영해 외국어를 기반으로 인문·사회과학분야를 넘어 자연과학·IT분야까지 망라하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에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6년 신설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