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입학전형센터(센터장 김진영)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지역 고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KU입학올인원(All-in-one)’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부산 고교 교사 대상 입학설명회

[천지일보=김빛이나 인턴기자] 건국대학교 입학전형센터(센터장 김진영)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고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KU입학올인원(All-in-one)’을 진행했다.

‘KU입학올인원(All-in-one)’에는 부산지역 일선 고교 교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7학년도 수시전형 안내 ▲2016학년도 입시 결과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와 준비방법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방법 ▲산업연계교육 활성화-프라임(PRIME) 사업 안내 ▲프라임 신설학과 지원전략 등의 정보가 제공됐다.

KU입학올인원(All-in-one)은 2017 전형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및 합격사례 공유, 논술특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교사 대상의 트랙과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학생-학부모 대상의 트랙으로 구분된다.

교사 대상 프로그램은 2016학년도 전형결과 안내, 2017학년도 전형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및 합격사례 공유, 논술특강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간담회를 통해 고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입학전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를 통해 2017학년도 전형안내,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면접 준비방법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개별상담이 이뤄지고 건국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KU 전공 알리미가 학과 안내를 통해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지방에 있는 고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지역의 대상별 맞춤 전형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인재들이 더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지난 5월 원주를 시작으로 울산 대전 대구 지역에서 KU입학올인원(All-in-one)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광주와 전주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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