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창원시장이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2016세계 관광홍보대사 컨테스트 설명회 개최 계획’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세계관광홍보대사 콘테스트 설명회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창원은 324㎞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중국 관광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안상수 시장은 허꽝예 조직위원장 부부, 조영화 한국조직위원장, 한·중 조직위원회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세계관광홍보대사 콘테스트 설명회’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은 “이달 1일 더 큰 창원시로 비상하기 위해 문화예술 특별시를 선포했다”며 “창원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산 로봇랜드, 마산 해양신도시 등 마리나 개발 운영사인 스페인 IPM사와 마리나시티를 유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SM 한류 조성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홍보를 추구하고 있다”며 “21세기 들어서는 르네상스 운동이라고 불릴 만큼, 역사적으로도 문화예술이 융성한 도시가 번영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6 세계관광홍보대사 콘테스트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통해 오늘 방문한 모든 분이 창원시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의 역할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관광홍보대사 선발대회는 중국의 문화를 전파, 공익과 빈곤 구제 이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것이다. APTO(아태관광협회)에 소속된 27개국 국가에서 선발된 관광홍보대사들과 중국의 각 성에서 선발된 지역 관광홍보대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금까지 7기가 배출됐고 지난해 1월부터 8기가 활동에 돌입했으며 중국내에서는 현재 지역 예선전 및 결승전이 진행 중이다.

세계관광홍보대사 국제조직위원회 허꽝예 주석은 답사를 통해 “창원시는 역사가 깊고 공업단지를 갖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좋은 도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허 주석은 “안상수 시장과 손을 잡고 관광사업에 투자하면 창원시가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 도시발전을 위해 관광사업을 추진한다면 창원은 더 큰 국제도시로 부상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안상수 창원시장이 2016 세계관광홍보대사 콘테스트 설명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창원시와 방문단은 콘테스트 결승전 개최를 위한 행사장 무대, 행사개최 전반적 제반사항 지원 가능 여부, 행사개최 전후 공동홍보 추진, 콘테스트 결승전 진출자와 스텝의 창원 내 활동지원 가능 여부를 동시통역을 통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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